김영주 산부인과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성연아 교수, 정형외과 신상진 교수, 이비인후과 김한수 교수를 비롯해 전공의·간호사·치위생사와 이화여대 재학생 등 총 23명이 참가하는 봉사단은 오는 7~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및 인근 지역에서 무료 건강검진과 진료, 특강 등 의료봉사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서현숙 의료원장은 "봉사단원 모두가 굳은 신념과 의지를 다시 새기고 낯선 언어와 문화 속에서도 의료봉사는 물론 한국의 자긍심과 문화를 널리 알리려는 노력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열린 발대식에는 서현숙 의료원장을 비롯해 박혜영 의학전문대학원장, 김영주 해외의료봉사단장, 이화여대 조종남 총동문회장과 이화의대 배순희 동창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해외의료봉사단은 1989년 네팔 의료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캄보디아·베트남·우즈베키스탄 등으로 봉사활동 국가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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